[AM-PM] '삼성 뇌물 혐의'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공판 外

2019-12-19 2

[AM-PM] '삼성 뇌물 혐의'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공판 外

이번 시간은,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시간이죠.

보도국 AM-PM 입니다.
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.

▶ 10:30 '보복 운전' 배우 최민수, 항소심 선고 (서울남부지법)

보복 운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배우 최민수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.

최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

1심 선고 후 최 씨는 판결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항소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, 검찰이 먼저 항소하자 입장을 바꿔 항소했습니다.

▶ 11:00 '삼성 뇌물 혐의'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공판 (서울고등법원)

이명박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오늘 항소심 공판이 열립니다.

앞서 검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공한 인보이스 등을 근거로 삼성이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대납해준 정황을 파악하고 이 전 대통령의 기존 뇌물 혐의액에 대납액으로 간주한 51억6천만원을 추가했습니다.

재판부는 오늘과 다음 주 금요일에 삼성 뇌물 혐의에 대한 변론을 진행한 후 다음 달 8일 전체 혐의에 대한 최종 변론을 듣고 변론 절차를 마칠 계획입니다.

▶ 13:50 '명품 밀수' 이명희·조현아, 항소심 선고 (인천지방법원)

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.

이 전 이사장 모녀는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명품 의류와 가방을 비롯해, 도자기와 장식용품, 과일 등을 대한항공 여객기로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

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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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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